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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About Jyami

2019-2020 DSC Ewha Lead를 마치고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간의 DSC 활동이 끝났다.

사실 진작 활동을 정리해서 써야지 했는데, 미루다 보니 어느새 10월이다ㅋㅋㅋ이전에 회고록에서 DSC 활동에 대해 쓰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요약한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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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고록

대학교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일 년이 이렇게 짧진 않았는데 점점 일 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매년 다이어리 사고 꾸준히 안 쓰는 작심삼일은 똑같으니까 1년에 한 번인 회고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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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활동을 지금부터 회고해보자.

 

지원과 합격

우연히 지난 스마일게이트 윈터캠프때의 인연으로 알게된 오빠가 DSC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면서 알게되었다. 근데 마감일이 당일이었는데 어떻게 호다닥 써서 준비했던게 합격을 하게되었다.

합격까지의 과정은 1. 서류제출 2. 행아웃 인터뷰 이렇게 두개였는데, 지금의 절차는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1. 서류제출

문항은 리더십/입팩트와 개발 경험에 대한 질문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리더십 질문

  • 본인을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 개발 프로젝트에서 리더를 한 경험에 대한 질문
  • Google Community program 참여 경험에 대한 질문
  • 발표 경험에 대한 질문 : 대상자, 주제, 이벤트, 인원수
  • 누군가를 가르친 트레이닝 경험에 대한 질문 : 대상자, 주제, 인원수

리더십 질문으로는 아래와 같았는데, 3번을 제외하고 모든 문항을 작성했었다. (당시에는 GDG의 존재도 몰랐었다.) 문항이 너무 많았고, 글자수 제한도 없다보니 모든 문항을 잘 작성하려 하기보다는 내가 한 경험으로 내 장점을 어필하면서 자세히 풀어서 썼다.

이번 리드지원, 혹은 여러 통로를 이용해서 나한테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인데, 내가 단점이 되는 부분은 굳이 먼저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Why Not? 그게 단점이야? 라는 태도로 주구 장창 나는 장점만 말하는 편이다ㅋㅋㅋ

그래서 내가 구글 커뮤니티와 연관이 많다는 점 보다는 나는 이렇게 사람들앞에서 말도 해보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도 플젝 경험도 많은사람인데 이 활동은 분명히 나랑 핏이 맞을꺼야라는 뉘양스로 자신있게 지원서를 작성했다.

참고로 1번에서 만든 내 소개 영상은 내 유튜브 채널에 비공개 영상으로 저장되어있다ㅋㅋㅋㅋ :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을테야...
당일에 지원서 작성 + 영상 업로드 다 해야했다보니 편집 하나도 없이 그냥 캠켜서 찍은 영상이었는데 지금보면 쪽팔리다...ㅋㅋㅋㅋ
지금 하라고 하면 옛날에 했던 멋사 영상팀 경력을 살려서 짐벨도 대여하고 카메라 워킹 시나리오도 짜서 인생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보고싶다..

개발 경험 질문

  • github 프로필 링크
  • 안드로이드 앱 개발 경험과 프로젝트 설명
  • 웹 개발 경험과 프로젝트 설명
  • 클라우드 개발 경험과 프로젝트 설명
  • 머신러닝 개발 경험과 프로젝트 설명

개발 경험도 마찬가지로 내가 모르는 부분은 진솔하게 모른다 쓰고 내가 잘하는 부분만 잘 녹여내서 썼었다. 그때 클라우드 경험으로 AWS이야기를 했는데ㅋㅋㅋ 이런..ㅎㅎ 아무래도 DSC 활동을 하면 관련 기술에 대한 뉴스레터 수신, 각종 기술에 대한 학습 영상을 제공받게 되는데, 어느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를 보려고 넣은 질문인 것 같다.

당시에는 개발 능력이 엄청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개발 능력만 엄청 어필해서 썼던 기억이 난다. 근데 1년이 지나고난 지금 실제 활동은 리더십이 훨씬 중요했다. 그래서 지금 다시 리드 지원을 한다고 하면 리더십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지원서를 작성할 것 같다. 개발 경험의 경우엔 어차피 깃허브에 선호하는 언어, 프레임워크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기 때문에 그사람이 개발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태도가 있기때문이다.

 

2. 행아웃 인터뷰

Google Korea DevRel 팀과의 1:1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시 꿈에 부풀어서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다고 열심히 말했던 기억이 아직도난다. 

인터뷰는 주로 기술질문보다는 리더십 + 본인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물어봤었다. 1년이 지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당시 내가 어떤걸 컨트리 뷰션을 하고싶냐는 말에 대답했던 뉘양스는 어렴풋하게 기억이난다.

저는 컴퓨터공학과 소속인데, 저는 외부 활동을 통해 여러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구나를 알게되었고, 계속해서 공부를 해왔다.
근데 주변에 많은 친구들을 보면 컴퓨터공학과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수업에만 열중하다보니 경험이 없어 본인이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학생들이 스스로가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 경험들이 모여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DSC가 좀 더 많은 개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나는 내 DSC 활동에 멤버들이 1년동안 공을 들여서 본인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했었다.

외에도 블로깅에 대해서 여쭤보셨는데, 내가 하는 활동을 블로그를 통해 전파하고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실제로 우리 활동에서는 팀블로그를 이용을 했으며, 내 블로그 곳곳에 DSC의 향기가 있다ㅋㅋㅋ
와.. 그때만해도 블로그에 글이 3개인가 그랬는데..ㅋㅋ 1년이 지난 지금 발전한 모습이라서 다행이다!! 후후

 

3. 합격 메일

면접을 마치고 먼저 Google Korea에서 연락이 온 후에 합격 메일을 공식적으로 받게되었다 :) 
당시 영어로 메일 받았다고 엄청 신기해 하면서 하나하나 번역하면서 꼼꼼히 읽었었는데ㅎㅎ 이젠 영어메일 쯤이야!!! 아직도 가뿐하지 않다

 

4. 2020 리드 지원때 온 연락

이번 리드 지원때 여러 질문을 받았었는데, 한 분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나의 개발 수준과 상황을 여쭤보는 질문이었는데, 프로젝트 경험 깃허브 프로필 등 어느정도로 관리해야하는지를 여쭤보셨다.

여기에 대해서는 리드마다 모두 스펙이 다르고 모두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포폴을 가질 수 없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들을 어필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드렸다. 실제로 우리 리드들 같은 경우도 비전공자도 있었고 서로 관심사도 모두 달랐다. 내가 백엔드 몰빵으로 관심이 있었다면, 정동님은 처음에는 ML에 관심있다가 DSC 활동 후에 Cloud 몰빵 캐가 되었다. 

리드 활동 같은 경우는 일단 누군가에게 기술 교육을 받는 활동이 아니고, 본인이 개발 관련 활동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래서 리드 지원할 때 어필해야하는 점은 본인이 이 활동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떻게 컨트리뷰션을 하고 싶다라는 계획성이 보이는게 중요하다.

어찌됐든 리드활동은 누군가가 시켜서하는게 하는 것보단 스스로 나서서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공부하는 기술의 대단함보다는 나의 주체성을 어필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 기술의 대단함은 이미 Googler가 갖고있는 것이니 대항생인 우리들은 우리의 열정을 보여주자!!🔥🔥

 

첫 시작 : Google Korea Onboarding

나의 가장 첫 활동은 온보딩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온보딩도 행아웃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치만 당시에는 구글 코리아 오피스에 가서 DSC 활동에 대한 정확한 소개를 받고, 여러 지역에 있는 리드들과의 만남을 할 수 있었다. 아래 엄청 자세하게 써두어서 링크를 첨부한다

jyami.tistory.com/7?category=854536

 

[DSC Lead] - google Korea 방문기 & DSC Lead onBoarding

GDG, 즉 Google Developer Groups에 대해서 아시나요? DSC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GDG의 대학생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nboarding에서 듣기로는 구글은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중요시 �

jyami.tistory.com

아무래도 내가 활동한 기수가 1기이다 보니, 각종 DSC Korea 페이스북, 슬랙, 카카오톡을 파면서 하나의 커뮤니티의 시작을 다들 준비해갔다. 아무런 체계 없이 백지에서 모든걸 창조해야하다보니 초반에 다들 힘들어했었고, 본인이 잘 하고있는건지 어떤걸 해야하는지 대한 고민이 많았었다. 

그래서 온보딩 이후로 1~2달 후인가 우리 리드들끼리 2주에 한번 행아웃 화상회의를 통해 각 학교에서 어떻게 활동하는 중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상대 학교에서 반응이 좋았던 행사는 우리 학교에서도 도입하고 그랬었다.

여러분 보고시퍼요오오ㅠㅜㅠㅠ

 

개강과 함께 DSC Ewha 시작

혼자 모든걸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포스터 제작 (당시 중국해커톤을 하고있었는데, 그때 시상식때 나는 DSC Ewha 포스터 제작하고 있었다), 홍보 문구 작성, 커리큘럼 구체화, 면접, 선발 모든 과정을 혼자 했었다.

나는 모든 멤버를 선발한 후에 그 멤버들 안에서 코어 멤버(운영진 멤버)를 뽑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먼저 코어 멤버를 뽑고 같이 어떤 활동을 할지 의논해 나가는게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당시 준비했던 홍보 포스터와 문구

면접의 경우엔 개인 지원서에 특화하여 질문을 했었다. 어느 조직이든 마찬가지이지만 나는 면접은 이사람이 왜 우리 조직에 들어오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가 가장 중요하다 본다. 

  • 여러 개발 동아리가 있는데, 굳이 DSC Ewha를 해야하는 이유?
  • 프로젝트 경험을 원하는 거라면 DSC가 아니어도 되는데 왜 굳이?
  • 1년 후 기대하는 본인의 모습
  • github 관리여부

위 네개 질문을 주로 물어봤었다. 잘못한 일중에 하나가 지원자 22명중 22명을 전부 뽑았었다. 당시 생각은 본인이 지원하겠다고 한 일에 책임을 느낄 것이라 생각했으며 내가 생각한 선발 인원 수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의 판단은 후반부 이탈률이 높아진 것과 인과를 가진 것 같아 후회하는 일 중 하나이다.

 

DSC Ewha 멤버들과의 1년

사실 대부분의 DSC 활동이 19년도에 몰려있다. 코로나로 인해 20년도 활동이 애매모호해졌고 다들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상황이었다. 만약 20년도에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좀 더 많은 활동을 멤버들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무래도 대학이다보니 동아리 형식으로 활동을 했었다. 우리의 주된 활동은 세미나 + 1년 팀프로젝트였다. 19년 2학기에는 정기모임을 가졌고 이 정기모임에서는 팀별 시간 +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반면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는 팀별 시간은 팀 자율에 맞춰서, 세미나는 팀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1. 팀 프로젝트

이 DSC 활동이 내가 주도해서 하나의 강의를 하는 형식이 되기를 원치 않았다. 내가 SpringBoot 강의를 한다면 그만큼 멤버들이 체계적으로 공통적인 기술 하나에 집중한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후에 프로젝트를 할 때 여러 기술을 사용해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애초에 그런 방식이라면 웹 개발 동아리를 하나 만들지 왜 굳이 DSC를 하겠는가. 그래서 나는 멤버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기술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했다.

나는 당시 운영만으로도 힘들어서 나는 팀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 했는데 옳은 선택이었다. 3학년 1학기 때 대외활동을 전부 관뒀음에도 불구하고 3-2에 졸업프로젝트 + DSC Ewha 활동 + 스터디 자바봄 + 학업의 문제로 프로젝트를 할만한 여력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4-1에 네이버 인턴십까지 했었으니 집중하기 정말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든다.

팀 프로젝트는 모임 첫날 아이디어 스피칭 후 원하는 아이디어로 팀 구성을 하게 했다. 이후 매주 모임시간마다 팀별 회의를 진행하고, 각 팀의 진행상황은 팀블로그에 돌아가면서 작성하게 했었다. 그러고 각 분기에 한번씩 (3개월에 한번) 각 팀별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2학기에만 대면으로 발표하고 나머지 겨울방학 / 1학기 / 여름방학에는 모두 행아웃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분기 발표때 봤던 ppt 내용들

나는 기술적으로 도움을 준 부분이 거의 없었다.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팀원들끼리 android, react 스터디를 해서 나온 결과물이 이 활동의 프로젝트들이었다. 분기발표 때 멤버들이 하는 발표를 보면서, 디자인부터 백엔드 설계, 프론트엔드 통신, 모델 학습 데이터 수집까지 차근차근 진행했던 모습을 보고 감탄했었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통해 멤버들이 본인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총 4개 프로젝트가 완성의 단계까지 갔으며, 그 중 핸들랭 팀의 프로젝트는 DSC Solution Challenge에 제출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DSC Korea에서는 순천향대 팀이 수상하였다. 소스코드는 깃허브를(github.com/DSC-Ewha) 이용해 모아두고 다음 리드에게 인수인계를 완료했다.

 

2. 미니 세미나

개발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하는 고민이 본인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일단 여러 기술 및 분야의 존재를 모른다. 학습 방식 및 툴 조차도 모른다. 따라서 기술의 존재만이라도 툴의 이름이라도 알고 넓고 얕게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멤버들이 서로 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술 혹은, 위 팀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에 대해 개인이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팀 프로젝트가 제각기 다른 기술을 사용해서 진행이 되었고, 공통 관심사를 갖는 멤버들이 있다면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주 모임을 가질 때 멤버별로 돌아가면서 약 15분간 미니세미나를 진행했고, 처음에는 그 세미나에 대한 간단 QnA 형식으로 DSC Ewha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SCEwha) 게시글을 채워나갔다. 

그러나 나중에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모임을 진행하지 않게되면서 미니세미나도 온라인으로하게 되었다. 팀블로그에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방식으로 변경했는데, 나도 처음 접하는 주제들이 많았다. 이 활동도 코로나로 무산되면 어쩌지 했었는데, 멤버들이 책임감을 갖고 다들 업로드 해주어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좌) 모임 할 때 세미나 카드뉴스 (우) 온라인 세미나에서 블로그에 올린 영상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니었다. 대면으로 활동할 때는 매주 모임을 준비하고, 다른 DSC 행사 준비와도 병행을 해야하다보니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3학년 2학기에 커뮤니티 활동으로 인해 개발공부를 많이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반면 온라인으로 활동할 때는 멤버들의 이탈도 발생했고, 프리라이딩이 일어나기도 했었는데 여기에서 내 능력에 되게 회의감을 느꼈었다. 이때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팀플을 하다보니 리드로써 어느정도로 팀을 케어해주어야했는데라는 후회가 있다.

이렇게 부족한 리드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세미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가해준 멤버들이 있기에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인수인계까지 잘 할 수 있었다.

와... 여기까지 10월에 쓰고 다시 마무리하려고 텍스트창을 킨게 12월이라니ㅋㅋㅋ 그래도 마무리 짓는거에 의의를 두자!!

DSC Ewha에서 진행했던 행사들

1. DSC Ewha Open Codelab 모.같.코

행사를 하게 된 계기

기초 SW 교육으로 코딩을 배워본 친구들은 많지만 그것은 결국 언어레벨이다. 교양 수업에서 배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지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 코딩에 관심있는 벗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흥미위주의 코딩세션을 진행하였다. 구글 코드랩이 튜토리얼식의 입문자를 위한 설명이 잘 되어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이화여대 내 DSC Ewha의 입지도 키울 수 있는 큰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당시 행사 진행 포스터와 FB에 올렸던 포스팅

행사 준비 과정

준비과정에서 DSC Ewha 멤버들이 튜터로 참여하므로써 혼자 모든걸 하지 않으려했었고, 다행이도 많은 친구들이 같이 해주었어서 우리도 재미있게 행사를 준비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나는 리드로서 행사에 필요한 비용마련을 위해 이화여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쪽과 컨텍을 하는등.. 사실상 개발자의 역할보다는 관리자의 역할로서 총괄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행사 진행

행사는 우리학교 기준 한교시동안 진행하였다. 총 1시간 15분 중 5분은 DSC Ewha를 설명하고 DSC Korea를 시간하는 OT시간, 60분은 튜터들과 코드랩을 같이 실습하는시간, 10분간은 설문조사를 요청드리는 시간으로 타임라인을 잡았다. 

코드랩을 진행할 때는 메인튜터, 서브튜터로 나누었으며 메인튜터가 앞에서 코드랩을 라이브로 진행하고 서브튜터들은 실제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이 생길때 그부분에 대한 추가 설명이나 도움을 줄수있도록 하였다.

행사는 총 2회 (1회에 세션 2개씩 총 4개 세션) 진행했으며 내 기억상 10월과 12월 두번이었다. 심지어 12월에는 여러 교수님들도 들어와서 참관했던 기억이...ㅎㅎ 행사진행후 설문조사에서의 의견도 전부 긍정적이었어서 다들 뿌듯해했던 기억이다. 원래는 올해 초 내가 리드를 할 때만해도 계속 주최를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인해 다들 온라인에 적응을 못한상황이라 전부 취소하고 이후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당시 긍정적이었던 피드백들..ㅎㅎ

 

2. 이화동산 커미터스

DSC Ewha 내부에서 진행했던 행사이다. 겨울방학 + 1학기 개강 일시에 걸쳐서 70일 동안 일일커밋 그룹을 진행하였다. 기존에 DSC HUFS에서 진행했던 활동방식을 참고했으며, GDG 판교에서 했던 행사인 잔디콘을 참고해서 구체적인 방향을 정했었다. 그렇게 우리 그룹은 총 9명이 진행했으며 70일 전부를 참여한 사람은 7명이었다. 

매일매일 일일커밋이 일어나는 걸 서로 관제하기위해 slack의 github 플러그인을 이용해 각자의 레포지토리에 변경이 있으면 알림이오도록 했다. 물론 커밋을 하지 않았을때 벌금도 정했었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GDG 판교의 정원사들에서 만든 커밋관리툴을 이화동산 커미터스 용도로 다시 재 배포하고, 커밋기록을 수집하는 사이트도 만들었는데, 관련 코드는 https://github.com/mjung1798/ewha-daily-commit 링크에 저장되어있다,

원래는 70일이 끝나는 마지막날인 3월 28일에 학교에서 이화잔디콘이라는 네이밍의 컨퍼런스를 열어 우리가 했던 일일커밋활동에 대한 기록을 불특정다수의 동문들에게 발표하려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역시 무산되었던 점이 아쉬웠다.

당시 커밋을 관리하기 위한 툴들!

위와같은 관리수단으로 우리는 모두 1일 1커밋을 실천하려고 하는 커밋그룹을 진행했었고, 혼자서는 꾸준히 하기 힘들었을텐데, 이런식으로 같이 하다보니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되었었다.

이화동산 커미터스를 마치고나서의 후기

이화에서 했던 활동 모두 내가 기획하고 관리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나, 모두 N회 더 하고싶다는 욕심이있었는데 20년도 이래저래 정신없는 상황으로인해 주된 활동이 19년도에만 있었어서 아쉬운 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모같코를 진행할 때는 내가 공부하고 싶은 기술에 대한 깊이나 탐구보다는 동아리를 알리기위한 이벤트성으로 코딩에 흥미를 붙이기 위한 목적만 신경을 썼었다. 그러다보니 사실 기술적으로는 나에게 도움이되는 내용보다는 입문자를 위한 내용이 앞썼다. (아무래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하는 행사들은 입문자를 대상으로할 때 가장 많은 인원을 모을 수 있기 때문) 그러다보니 이 행사를 준비할 때는 나의 개발자 커리어적으로 기술적인 향상은 없을 수 밖에없었고, DSC Ewha를 할 때 행사 및 동아리를 준비 운영하는 리소스가 나의 기술적 전문성 향상을 위해 투자하는 리소스보다 훨씬 컷던게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커미터스 활동은 나또한 1일 1커밋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개발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이고, 실제로 개발공부를 통해 기술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오롯히 나만을 위해 마련했기 때문에 나도 만족도가 높았던 활동이다.

 

구글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했던 나의 활동

DSC 활동을 하면서 Google Korea Developer Relation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적이었다. DSC Korea는 2019년 처음 진행하기도 했고, DSC 외의 구글에서 지원하는 다른 커뮤니티와의 협업도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GDG, WTM, GDE 분들이 주최하는 행사도 참여하고 같이 협업하기도 했었다.

1. DevFest Seoul 2019 Staff 참여

jyami.tistory.com/24?category=854536

 

DevFest Seoul 2019 Staff 후기

DevFest Campus Korea 2019 준비로 교수님과 면담하고 다같이 행아웃 회의하고 그랬는데 정작 제가 DevFest를 안가봐서 이번에 DevFest Seoul 스탭으로 지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속셈이 보이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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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GDG Seoul에서 진행했던 DevFest에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어떤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때부터 내가 만들 DSC 행사들을 기획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세한 후기는 위에 링크에 정리해두었다. ( 평소에 하나하나 잘 정리해뒀어야했는데..ㅎㅎ )

2. google cloud summit 2019 참여

jyami.tistory.com/25?category=854536

 

2019 google cloud summit 후기

11월 6일 코엑스에서 Google Cloud Summit이 열렸는데요. DSC Korea 소속으로 티켓을 받아서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AWS만 사용하는 유저였는데, DSC 활동을 하면서 google product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게 되다

jyami.tistory.com

구글 코리아 데브렐측에서 DSC Korea 리드들에게 참가권을 주어서 참석하게되었다. 이전까지는 사실 AWS만 사용하고 GCP는 잘 사용안했었는데ㅋㅋ 이때부터 GCP를 조금씩 사용해봤던 것 같다. 다행히도 이때 후기를 적어두었네

3. DevFest on Campus 2019 기획단

jyami.tistory.com/26?category=854536

 

DevFest on Campus 2019 - 기획단의 후기!

1. 인트로 2019년 11월 16일 DevFest on Campus 2019가 드디어 끝났다!!!! https://festa.io/events/654/ DevFest on Campus 2019 | Festa! Festa에서 당신이 찾는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festa.io GDG Campu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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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G Campus Korea 측에서 DSC Korea 리드들과의 DevFest를 같이 만들자는 요청이와서 하게되었다. 어쩌다보니 우리학교에서 공간 대여를 하게되었다보니 더 적극적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었다.

4. Google Cloud OnBoard 2019 참여

jyami.tistory.com/32?category=854536

 

Google Cloud OnBoard 후기 & 정리본 링크

2019년 11월 26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Google Cloud OnBoard에 다녀왔습니다. 11월 초 summit에 다녀오긴 했는데 실제로 핸즈온 세션이 열린다고 해서 갔다왔습니다. https://inthecloud.withgoogle.com/on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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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세션에 기대해서 개인적으로 갔다왔었다. 아무래도 리드로 활동하다보니 여러 행사소식을 빠르게 들을 수 있었고, 이때 학교 수업을 빠지고 가야겠다 결심했던 기억이 난다ㅋㅋ 

 

5. Korea Community Summit 참여

구글 커뮤니티의 모든 오거나이저들이 모여서 회고하는 자리였다. DSC Lead로 참석하였으며, 올해에 대한 회고와 본인 소개, 내년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리였다. 많은 GDG, GDE 분을 뵐 수 있었고,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구글 코리아 오피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하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6. 2020 HashCode 참가 (DSC Korea 팀)

jyami.tistory.com/52?category=854536

 

HashCode 2020 참가 후기

처음으로 PS 대회에 참가해봤다. DSC Korea 슬랙에서 팀원을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를 하게 됐는데! 하하 UTC 17:30이라니,, 한국시간으로 오전 2:30부터 6:30까지 였다. 그래서 팀원들끼리 코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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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 Ewha 친구들과 함께 구글에서하는 팀 알고리즘 대회인 해시코드에 참가했다. 하루를 꼬박 새서 참가했었다. 개인적인 활동이었는데, 앞으로 알고리즘 더 열심히 공부해서 계속해서 참가하고싶다.

7. DSC korea 네트워킹 데이

DSC Korea Lead들끼리 준비했던 행사이다. DSC Korea의 총 12개 학교의 학생들이 모두 모여 레크레이션도 하는 등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Lead들끼리 장소 대관, 회계, 홍보, 프로그램 구상등 으쌰으쌰하면서 준비했다. 덕분에, DSC 행사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행사로 피드백을 받았었다. 

행사를 준비할 때 연사자 초청, keynote 준비, 아이스브레이킹 자료 준비, 참가한 멤버들의 그룹 토론 주제 준비, 디자인, 장소섭외 등 정말 많은 부분을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리드들끼리 더 돈독해지기도 했다. 이때 구글 데브렐, GDE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던 기억이난다.

DSC 이름으로 걸고하는 가장 큰 행사였으며, 예산처리, 실제 인원체크, 장소 확인 및 준비 등 작은 이벤트를 하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노력이 필요함을 다들 체감했다. 원래는 해커톤도 개최하려 했으나 역시나 코로나-19로 인해 이게 DSC 전체의 마지막 행사가 되어서 아쉬웠다..

 

활동 마무리

활동 막바지 리드들과 함께 활동 후기 릴레이를 작성했다. 작성을하면서 우리 다음으로 활동을 할 리드들이 어떤분들일까 궁금하고, 우리가 아닌 다음 사람들이 할 새로운 활동들이 어떤걸지 설렜었다. 

인수인계

2019-2020 DSC Ewha Lead를 마치고 9월중 인수인계 자료를 만들었다. 이때 인수인계 자료를 만들다보니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했었는데. 그렇게 블로그 글을 쓰게되었다ㅋㅋㅋㅋ 그런데 이 글을 지금 마무리 하게 될 줄이야.. 현재 DSC Ewha는 다른 리드가 이어받아 운영을 하고있다. 너무 잘하는 친구이지만 코로나때문에 현재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는 알지못한다ㅠ

DSC는 기존에 하던 개발 동아리, 개발 대외활동이 아닌 데브렐관련 활동도 하면서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었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활동이다. 이때 만났던 인연들은 아직까지도 다들 연락하고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지내고있다 :)

솔직히 좋은일만 있던건아니다.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로 여러 곳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개발자로서의 개인 계발 부진에 대한 고민 등 힘들었던 점들도 많지만 너무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식견을 넓힐 수 있었던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따라서 대학교때 했던 활동중 가장 잘한일이라고 생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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